[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제너럴 일렉트릭(GE)은 19일(현지시간) 제너럴 일렉트릭 에어로스페이스가 앞으로 유지보수, 수리 및 점검(MRO) 시설을 확장하고 고객의 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너럴 일렉트릭 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5년 동안 1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여행의 강한 회복세와 생산 및 엔진 문제로 인한 신규 비행기 부족으로 구형 제트기 비행 운영이 길어지면서 수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노동력, 부품, 원자재 등의 문제로 그 수요를 따라잡기 힘든 상황이다.
다음 주 영국 판버러에서는 2024년 최대 에어쇼가 열리는 만큼, 엔진 수리 지연 문제는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주가는 0.3% 하락해 15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