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JP모건은 시스코시스템즈(CSCO)의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가를 90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8일(현지시간) 종가 58.06달러 대비 약 5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JP모건의 분석가 사미크 채터지는 “시스코의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기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시스코의 매출이 내년에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WLAN, 데이터센터 및 캠퍼스 스위치 시장에서의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며 2025년에는 해당 시장에서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11시37분 시스코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64% 상승한 58.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