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야후 파이낸스는 19일(현지시간) 헬스케어 주식이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있다고 진단했다. 일라이 릴리와 존슨앤존슨과 같은 거대 제약사들이 포함된 S&P500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ETF(XLV)는 연초 이후 7.7% 상승했으며, S&P500은 16% 상승한 상태다. 전체 시장 수익률 대비 저조한 것이다.
헬스케어 섹터의 평균 이익 추정치는 6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수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다만 다수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을 낙관했다.
포드 피트 캐피털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댄 아이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변곡점에 있다. 이번 분기의 강력한 이익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다음 분기와 2025년까지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