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사이텍, 4Q 예비 매출 부진…주가 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포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텍 바이오사이언시스(CTKB)는 4분기 예비 매출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발표한 후 1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사이텍의 주가는 9.64% 하락한 6.56달러를 기록했다. 사이텍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20%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사이텍은 4분기 매출이 5700만~58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변동된 수치다. 월가에서는 사이텍의 4분기 매출을 615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사이텍은 “달러 상승이 4분기 매출에 약 150만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주문 지연도 있었다”고 전했다.

사이텍은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 성장한 2억~2억1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2억47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