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암 치료제 긍정적 임상결과 발표…주가 15% 급등

  • 등록 2024-10-19 오전 1:15:52

    수정 2024-10-19 오전 1:24:5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테크기업 오라바이오사이언시스(AURA)는 암 치료제 ‘bel-sar’의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발표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오후12시6분 오라 주가는 전일대비 15.06% 상승한 1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라는 17일 장 마감 후 비근육성침습성 방광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bel-sar를 빛 활성화와 함께 사용한 저위험군 환자 5명 중 4명은 완치반응을 보였고 고위험군 환자 3명 중 2명은 종양 크기 감소를 나타냈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1상 임상시험을 확대하고 2상 임상시험을 통해 bel-sar의 임상적 효능과 반응 지속성을 추가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el-sar는 오라의 주력 후보물질로 장기 기능을 보존하는 정밀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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