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성과 우려에 주가 추가 하락 가능 - 모건스탠리

  • 등록 2023-09-30 오전 3:40:47

    수정 2023-09-30 오전 3:40:4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월가에서는 최근 애플(AAPL)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모건스탠리는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릭 우드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지난 15일에 공식적으로 신규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15을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은 애플에 대한 압도적인 매도 성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월가에서 중국 화웨이로부터의 경쟁 우려로 2024 회계연도 아이폰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지난 5년간 애플의 주가가 15% 하락한 경우가 7번 있었다”면서 이때마다 주식은 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애플의 주가가 현재 시점에서 더 떨어질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고점 대비 약 20% 하락한 지점에서 지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7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약 14% 하락했다. 특히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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