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스트리트, 2Q 마진 감소 불구 호실적 발표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STT)는 지난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테이트스트리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6억5500만달러를, 주당순이익(EPS)은 2.18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2분기 이익 마진은 높은 지출에 따라 일부 타격을 받아 21%를 기록했다.

한편 스테이트스트리트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이 약 125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간 일반회계기준(GAAP) EPS 전망치를 5.71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