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의 이사회 재구성 요구에 주가↓

  • 등록 2024-10-22 오전 3:08:19

    수정 2024-10-22 오전 3:08:1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항공사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LUV)는 행동주의 투자자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이사회 재구성을 요구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오후1시55분 사우스웨스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5% 하락한 30.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의 약 11%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 기준 약 20억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 이사회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재구성되지 않으면 회사의 잠재력이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사회를 선출할 수 있는 특별 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엘리엇의 주주총회 요청을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것으로 평가하며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엘리엇의 요청은 중요한 비즈니스 전환 실행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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