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컴퍼니즈 CEO “천연가스 없이는 미국 AI 경쟁에서 뒤처질 것”

  • 등록 2024-07-20 오전 3:38:22

    수정 2024-07-20 오전 3:38:2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윌리엄스 컴퍼니즈(WMB)의 CEO는 CNBC에 “미국이 데이터 센터에서 급증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인공지능 경쟁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간) 오후장에서 윌리엄스 컴퍼니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1.6% 오른 4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앨런 암스트롱 CEO는 “필요한 전력 수요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천연 가스”라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컴퍼니즈는 30,000마일 이상에 걸쳐 있는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내 천연가스 약 3분의 1을 공급한다.

대형 전력회사 임원들은 급증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면 인공지능 혁명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의 경제 성장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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