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산업생산, 예상치 하회…보잉·허리케인 여파

  • 등록 2024-10-18 오전 12:32:26

    수정 2024-10-18 오전 12:32:2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이 보잉(BA)의 파업과 허리케인 여파로 하락으로 돌아섰다.

1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3% 줄며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0.1% 감소보다 부진했다.

전월 수정치 0.3% 증가보다도 크게 낮아진 것이다.

이에 대해 연준은 보잉의 파업과 미국을 강타한 두 차례의 허리케인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미국의 3분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하며 올 2분기(4월~6월) 2.5% 증가에서 큰 폭으로 꺾였다.

로이터통신은 연준이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9월 빅컷의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의 개선세가 체감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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