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월가의 시장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1명의 응답자들이 예상하는 S&P500지수의 올해 말 전망치는 평균 5600으로 나타났다.
올해 S&P500지수는 약 18% 가량 상승하며 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AI 기술에 기반한 대기업들이 급등세를 주도했다.
그럼에도 이번 조사에 응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9월 말까지 주식시장이 최소 10% 가량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내년 말까지 S&P500지수는 5900선까지 움직일 것으로 이들은 전망했다.
시노버스 트러스트의 다니엘 모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AI 랠리가 고점에서 사라지며 시장은 경기침체 둔화 가능성에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