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디에너지, 英 광산 업체 38억달러에 인수…주가↓

  • 등록 2024-11-26 오전 2:27:22

    수정 2024-11-26 오전 2:27:2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석탄 채굴 기업 피바디에너지(BTU)는 영국의 다국적 광산 기업 앵글로아메리칸의 석탄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오후 12시 기준 피바디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4% 하락한 2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피바디에너지는 해당 인수를 위해 최대 38억달러의 현금을 지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바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제철용 석탄 생산량을 2024년 약 740만톤에서 2026년에는 최대 2200만톤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거래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양식을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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