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 점진적 인하…연준 내 의견 당분간 엇갈릴 것"

  • 등록 2024-10-11 오전 1:57:40

    수정 2024-10-11 오전 1:57:4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대표적 연준의 비둘기파인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향후 12개월~18개월동안 정책금리는 점진적으로 인하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근접해가고 있고 경제는 곧 완전고용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목표는 이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만큼 보다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상태로 정책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한 것이다.

굴스비 총재에 따르면 현재 연준의 정책입안자들은 앞으로 12개월~18개월 사이 금리를 공정한, 적정수준으로 인하해야한다는데 광범위한 수준에서 동의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위원들이 엇갈리는 데이터들을 선별하면서 지난 9월 정례회의 당시 그러했듯이 향후 통화정책회의들이 ‘박빙의 승부’처럼 다양한 의견들이 맞서는 형태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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