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선도 기업 넷플릭스(NFLX)는 4분기 가입자 증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광고 전략으로 제한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오전10시50분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0.81% 하락한 83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넷플릭스가 4분기 가입자 수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025년 실적 상향조정은 강달러와 광고 전략 투자로 인해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광고 전략 강화와 스포츠 및 라이브 이벤트 콘텐츠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이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를 초래해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