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두고 BoA ‘매수’·골드만 ‘중립’ - 씨포트

  • 등록 2024-07-03 오전 4:13:34

    수정 2024-07-03 오전 4:13:3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포트리서치파트너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주식은 상승할 준비가 되어있는 반면 골드만삭스 주식은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짐 미첼 씨포트 애널리스트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대비 약 19%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널리스트는 “업계의 예금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으며,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높은 이자율로 인한 순이자 수익 증가 혜택을 더 오랜 기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다른 은행주들에 비해 10.4배라는 낮은 이익 배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골드만삭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의 주가 랠리 이후, 주가수익비율(P/E)이 11.7배로 장기 평균보다 높은 프리미엄에 현재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올해 각각 약 19% 상승했다. 이 가운데서도 골드만삭스는 사상 최고가에 근접해 있는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지난 2006년 기록한 최고가 대비 약 27% 낮게 거래되고 있다.

두 은행은 모두 2주 이내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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