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株, 역대 최대 독립기념일 여행객에 ‘방긋’

  • 등록 2024-07-06 오전 1:50:12

    수정 2024-07-06 오전 1:50:1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을 앞두고 항공 여행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오는 7일에 약 3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공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달 23일에 기록된 299만명의 최근 기록을 넘어선 수치이다.

TSA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32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공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공항 방문객이 늘어난다는 소식은 항공사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서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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