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칼 애커먼 BNP파리바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67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는 월가 최저 목표가로 전날 종가 대비 약 26% 낮은 수준이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4.59% 하락한 86.49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6월 18일 기록한 최고가 153.45달러 대비 약 45% 폭락했다.
애커먼 애널리스트는 “공급 과잉으로 칩가격이 하락하면 마이크론 주가는 목표가인 67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론에 대한 월가의 다수 의견은 BNP파리바에서 제시한 것처럼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팩트셋에서 조사한 애널리스트 41명 중 38명은 마이크론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나머지 2명은 보유 의견을 갖고 있으며 매도 의견은 BNP 파리바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