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저미터, 3Q 실적 예상치 하회…주가 9%↓

  • 등록 2024-10-18 오전 1:33:28

    수정 2024-10-18 오전 1:33:4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유량 측정 및 제어 제품 제조업체 배저미터(BMI)는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고한 후 1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배저미터의 주가는 9.45% 하락한 199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배저미터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예상치 1.11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2억84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2억121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배저미터는 허리케인 복구 활동으로 인해 미국 남동부 공익사업 프로젝트가 단기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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