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아메리카뱅코프, 3Q 엇갈린 실적에 주가 움직임 ‘미미’

  • 등록 2024-10-18 오전 3:08:03

    수정 2024-10-18 오전 3:08:0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웨스트아메리카뱅코프(WABC)는 지난 3분기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다소 아쉬운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스트아메리카뱅코프는 지난 분기 순이익인 351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3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3550만달러, 1.33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70만달러, 이자 비용을 제외한 순매출은 741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해당 대출 기관은 지난 3분기에 신용 손실 충당금을 설정하지 않았으며, 지난 2분기에도 설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은행은 지난 3분기에 주주들에게 보통주 한 주당 0.44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오후 2시 5분 기준 웨스트아메리카뱅코프의 주가는 전일대비 0.06% 하락한 5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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