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서비스 바드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신뢰할 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AI 챗봇 출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자체 개발한 AI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를 통해 바드를 구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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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지난해 11월 챗GPT가 등장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이다. 구글은 챗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을 강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