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JP모건은 글로벌 데이터 솔루션 기업 앱플로빈(APP)에 대해 이커머스 사업과 AI 광고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목표가를 기존 16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종가 325.22달러 대비 약 22.5%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1일 시킹알파에 따르면 JP모건의 분석가 더그 앤더슨은 “앱플로빈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커머스 파일럿 프로젝트가 경영진의 기대를 초과하며 성공적인 초기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커머스 사업이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앱플로빈은 4분기 가이던스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했다. 회사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매출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날 오후12시39분 앱플로빈 주가는 전일대비 0.26% 상승한 32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