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8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영자총협회 포럼 강연에서 "시스템 위기 가능성은 낮다"며 재차 `9월 외화대란설`은 ’을 일축했다.
그는 "9월 외국인 보유 채권 만기분(8.7조원)중 1.7조원은 이미 국내기관 등에 매각되어 만기도래 금액 자체가 줄었고,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 기대수익율이 최근 다시 상승하여 재투자의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으며,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비율도 100%를 상회하는 등 시스템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