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투자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6거래일 조금 넘는 기간을 정규장을 남겨두고 있으나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정책기조 불확실성과 특히 2025년 덜 비둘기파적인 전망 이후 미국증시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증시 주요 지수는 최근 5%~10% 사이 하락을 보이며 연초 고점에서 급격히 밀린 상태다.
그러나 파이퍼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수석 마켓 기술분석가는 “시장의 주요 상승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만큼 산타랠리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S&P500지수의 경우 지난 11월 6일 강세장 갭인 5864에서 지지테스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11월 당시 저점인 5700선이 다음 하방 지지선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다우지수는 최근 연일 하락으로 주요 지지선인 4만1650 근처로 내려간 상태며 결국 200일 이동평균선이 4만1000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그는 전했다.
그러면서 “대선 이후 갭과 4분기 저점에 대한 주요 지지선을 확인한 뒤 새해를 앞두고 산타랠리 기간동안 하락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