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 투표 개시일인 13일 오전 강원 춘천시 봄내초등학교에 마련된 석사동 제6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줄지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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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13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2.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 참가자는 7시 현재 92만8903명으로, 전체유권자(4290만7715명)의 2.2%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시각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2.7%)와 비교하면 0.5%포인트 낮은 수치다. 또 20대 국회의원 선거(1.8%) 때와 비교하면 0.7%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제주도(3.3%)가 가장 높고 강원(3.2%), 경북(2.8%), 전북(2.7%), 전남(2.7%), 충남(2.6%), 충북(2.5%) 순이다. 세종이 1.4%로 가장 낮다.
6.13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134개의 투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