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결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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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1일 오전 5시 30분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KE462편이 기체 이상으로 결항했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조류 충돌로 기체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에 발이 묶인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이 도착할 때까지 대한항공이 제공한 숙소에 머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3시 40분 다낭을 출발하는 정기 항공편으로 승객 180여 명을 수송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