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직무대행, 무안 항공기 이탈 긴급 지시…“인명구조 총력”

전남·국토부·소방청에 가용한 모든 장비·인력 총동원 주문
  • 등록 2024-12-29 오전 10:15:21

    수정 2024-12-29 오전 10:15:2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9일 오전 9시 03분경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 직무대행은 “전라남도, 무안군,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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