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외출이나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가 필수품이 된 가운데 가볍고 부피가 작은 무선 충전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이 간편할 뿐 기기별로 따로 충전기를 챙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무선 충전기를 사무실이나 가정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만한 제품들도 출시되는 추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무선 충전기는 밖에서도 랩톱 등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어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에 더 주목받는 것 같다”며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점차 소형화 경량화 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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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무선이어폰·스마트워치까지 한번에 충전
충전기 내부가 6개의 코일로 이루어져 있어 충전 위치도 자유롭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심플한 아이콘의 LED 알림 기능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화이트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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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도 안되는 무선충전기…안정성도↑
다양한 고속 무선충전 규격을 자동으로 인식해 기기에 맞는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전력제어, 다중보호회로 등의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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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전용 초소형 무선충전기도
워프솔루션의 ‘바이온’은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폰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초소형 무선충전기다. 애플워치, 에어팟, 갤럭시워치 등을 선 없이 충전할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제품 상부에 달린 C타임 어댑터를 랩톱이나 휴대폰 단자에 꼽은 후 충전하고자 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얹으면 무선충전이 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