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 임직원들과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

임직원 기부 '상상펀드' 활용 취약계층 무료급식 지원
가정의 달 맞아 14일 서울역 직접 찾아 봉사활동 전개
  • 등록 2024-05-15 오전 10:18:13

    수정 2024-05-15 오전 10:18:1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는 방경만 사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서 간식으로 준비한 팥빙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KT&G)


사랑의 급식나눔은 KT&G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이날 방 사장은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밥과 반찬을 직접 배식하고 손수 만든 팥빙수를 전달하며 독거노인·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방 사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따스한채움터 외에 ‘대전 성모의 집’ 무료급식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총 7억 9000만원, 수혜 인원은 13만명에 달한다.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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