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 기업
미래산업(025560)은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와 지난 6일과 20일의 두 차례에 걸쳐 약 15억 원 규모의 테스트핸들러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중요한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20일에는
SK하이닉스(000660)와 총 13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30일까지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에 전반적인 업황 개선 전망을 보이고 있다”며 “높은 품질,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SK하이닉스와 공급계약을 맺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수주 전망도 긍적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