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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환경보호 교육과 인식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는 방송인 박경림씨사회로 곽재식 교수, 최원형 작가 등 환경작가의 특별 강연과 가수 요조의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민·학생 등 100여명이 모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 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편정범 대표는 “교보생명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적, 환경적 임팩트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종묘 지원, 친환경 농업 지원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면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환경교육 흐름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과 환경부는 3월부터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인 환경 지구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 중·고·대학생 30개팀을 선발해 지구본 키트에 환경 관련 연구조사와 결과물을 제작했다. 이중 13개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부와 손잡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시민들이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