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반등했다.
| (자료=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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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5~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 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3.6%였다. 지난주 발표된 조사(32.8%)에서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63.2%에서 62.2%로 줄었다.
권역별로는 서울(4.6%포인트)과 대전·세종·충청(4.6%포인트), 광주·전라(1.1%포인트) 등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한 주 전보다 올랐다. 부산·울산·경남(-2.1%포인트), 대구·경북(-1.7%포인트) 등 영남권에선 지지율이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6.9%포인트)가 윤 대통령 지지율 반등을 주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방식(무선 97%·유선 3%)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