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케미칼 부문 적자폭 축소 속 저평가 해소 기대-대신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원 ‘유지’
  • 등록 2024-07-02 오전 7:59:24

    수정 2024-07-02 오전 7:59:2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신증권은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2025년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감안 시 롯데정밀화학의 멀티플 저평가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내수판가 방어 및 판매량 증가에 따른 케미칼 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신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예상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31.5%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미칼부문 예상 OP는 -1억원으로 손익분기점 근접하며 염소계열(ECH, 가성소다, 전자재료 등) OP는 –1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억원 증가하 추정된다.

위 연구원은 “ECH 국제가격 약세가 지속중이나 내수 판가 방어 및 가성소다 판매량 증가로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다”며 “암모니아 사업부문은 전분기 발생한 차익거래 소멸로 예상 OP 102억원, 전분기대비 35.1% 감소할 것”이라 말했다.

대신증권은 그린소재 부문 예상 OP는 1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용 및 식의약용 셀룰로스 수출입가격이 각각 전분기대비 1.5%, 1.2%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식의약용 견조한 수익성 유지되는 가운데 판매량 증가 및 환율상승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위 연구원은 “ECH에 대한 비우호적 업황이 지속중이나, 상대적으로 견조한 마진율을 유지중인 가성소다 생산 간의 최적밸런스 도출을 통해 적자규모가 최소화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연간 6000톤 규모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완공 시 2025년 그린소재부문 예상 OP는 9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3% 증가가 예상되며 올해 4월 동사와 유사한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IFF의 사업부 매각 당시 EBITDA 멀티플 13배를 감안할 경우 현재 롯데정밀화학의 멀티플이 저평가 상태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