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연, 대규모 적자 불구 강세 전환

  • 등록 2003-02-24 오전 9:53:41

    수정 2003-02-24 오전 9:53:41

[edaily 문병언기자] 안철수연구소(53800)가 지난해 83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올렸는 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안철수연구소는 직전 거래일보다 소폭 내린 1만6550원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오전 9시49분 현재 300원(1.78%) 오른 1만7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경기침체로 인한 IT제품 수요 성장세의 둔화, 고용 인원의 증가로 인한 판매 및 관리비의 증가, 투자유가증권 감액손실의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83억100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1% 감소한 248억3800만원, 영업이익은 61.8% 줄어든 31억4800만원에 머물렀다. 삼성증권은 안철수연구소가 최근 발생한 인터넷대란에 따라 단기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이번 사태가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시장수익률 하회"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만4900원을 유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