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평가는 0.1%포인트 내린 51.8%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는 7.0%포인트 차이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 보였고, 부정 평가는 5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1.1%포인트 오른 35.6%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3%포인트 떨어진 28.9%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6.7%포인트로 민주당이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국민의힘은 하락반전 하며 30%대를 밑돌았다. PK(5.7%포인트↑)와 호남(5.2%포인트↑)에서 상승했으나, TK(10.8%포인트↓), 경기·인천(5.8%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노동관계법 개정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지지율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