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는 심혈관 질환 발생 및 노인 인구 증가로 AED 수요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 진입하여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영국 공교육 기관에 115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진행하며 유럽 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영국 공교육 시장 외 신규 시장 및 국가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AED A16은 유럽 고객들이 선호하는 완전 자동형 AED(Full Automatic AED) 제품이다. 사용자가 환자에게 패드만 부착하면 버튼 조작 없이 AED가 자동으로 환자의 심전도 분석과 고전압 에너지 충전을 동시 진행 후 전기 충격이 신속하게 진행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유럽 자동 외부 제세동기(AED) 시장 규모는 2023년에 3억 5,184만 달러(한화 약 4,921억원)로 평가되었으며, 2024~2031년 예측 기간 동안 CAGR 9.49%로 성장하여 2031년까지 7억 2667만 달러(한화 약 1조 16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원 메디아나 사장은 “2025년에는 이번 메디카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입 확대와 함께 글로벌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것”이라며 “또한 메디아나 의료기기에 계열사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와 협업해 AI, SW 기술 등 핵심역량을 융·복합해 AI 의료 서비스로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