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창의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랜선 북 토크 ‘과학:도킹:어바웃’을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도킹:어바웃’은 도서 ‘생명을 보는 마음’의 저자 생명과학자 김성호와 ‘식물학자의 노트’ 저자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신혜우가 출연하며, 김태훈 팝칼럼리스트가 사회를 맡는다.
생명과 식물을 공통분모로 하는 두 저자는 식물과 동물, 인간의 삶과 생명 나아가 식물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작은 감동과 힐링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과학:도킹:어바웃은 4월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한국과학창의재단 채널’과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채널 제작진과 과학문화 전문기관인 재단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사피엔스 스튜디오(125만 구독자)’ 채널은 ‘심리 읽어드립니다’, ‘물리 읽어드립니다’ 등 폭 넓은 주제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공감을 이끌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인문 교양 유튜브 채널이다.
재단 조율래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낯설지만 궁금한 과학 주제에 인문의 시선을 더한 랜선 북 토크로, 도서 저자인 과학자와 과학을 잘 모르는 일반 시민이 실시간 대화할 수 있는 포맷으로 기획됐다”며 “과학주제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과학기술계와 시민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활발하게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