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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12 시리즈에는 파란색이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위 모델은 다소 밝은 파란 색상으로, 상위 모델은 톤 다운된 남색에 가까운 색상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프로 모델 2종에 적용되는 색상은 미드나잇 블루 혹은 다크 블루로 전해졌는데, 전작인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 프로맥스’에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받았던 ‘미드나잇 그린’을 대체할 색상으로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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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공개한 ‘스페셜 이벤트’(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에도 파란색과 오렌지 색상이 모두 들어가 있어 이같은 추측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 이벤트 초대장의 다크 블루 배경에 주목하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3일(현시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의 최신칩 ‘A14 바이오닉’을 탑재한 애플의 첫번째 5G폰 아이폰12이 공개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미니(5.4인치) △아이폰12(6.1인치) △아이폰12 프로(6.1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6.7인치) 등 4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역대 라인업 중 가장 많은 모델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