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안근모기자] 수도권 모래 중 70%를 공급하고 있는 인천시 옹진군에서 올해 신규 바닷모래 채취허가를 보류, 모래대란 위기감이 고조되자 골재 재생 업체인 인선이엔티 주가가 2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31분 현재
인선이엔티(060150)는 9.92%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강세행진중.
앞서 현대증권은 지난달 26일 순환골재와 광양매립장의 영업본격화로 이익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인선이엔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로 1만89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증권은 "관급공사에서 순환골재 사용의무화에 관련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지난해말 통과했으며 광양매립장의 생활폐기물 허가도 받아 순환골재와 광양매립장의 본격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순환골재 부문은 매출액 25억원, 영업이익 19억4000만원이 예상되며 광양매립장 부문은 매출액 5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