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더치 브로스(BROS)는 3분기 실적 호조와 2024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오후1시22분 더치브로스 주가는 전일대비 33.86% 급등한 46.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더치브로스는 3분기 동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EO 크리스틴 바로네는 회사의 부동산 전략이 성공적인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매장 개설과 더불어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분기 동안 38개의 새로운 매장이 추가되었고 올해 총 150개의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장 개설을 모델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