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일 간암신약 관련 루머로 장중 급락했던
HLB(028300)가 반등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HLB는 전거래일 대비 6.02%(3800원) 오른 6만69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HLB는 공지사항을 통해 “토론 게시판을 통해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등의 심각한 시장교란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했으며 악성루머와 동시간대에 대규모 매도세가 결합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배포 등으로 1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하락했으며 형사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간암신약은 CMC 실사를 마치고 FDA로 부터 본심사를 받고 있으며 본심사는 순항하고 있다”며 “일정대로라면 FDA의 신약 허가 결정은 5월로 예상되며, 그 결과는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