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 "DNS 관리관행 시정 안되면 또 대란"(2보)

  • 등록 2003-02-11 오전 10:27:58

    수정 2003-02-11 오전 10:27:58

[edaily 지영한기자] 인터넷호스팅업체인 아이네트호스팅은 11일 이번 인터넷대란의 주요 원인이 DNS(도메인네임시스템)에 대한 안일한 관리관행 때문이며 이러한 관행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제2의 인터넷대란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아이네트호스팅은 인터넷대란의 1차 원인은 웜에 감염된 서버가 대량 트래픽을 발생시켰기 때문이지만, 2차적으로 급증한 PTR정보 요청(DNS 역질의)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DNS서버가 정상 대응하지 못한 것이 마비의 정확한 원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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