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1·25 인터넷 대란`을 계기로 해킹과 바이러스 등 인터넷보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선통신 선발업체인
KT(30200)가 인터넷 정보보안 전문가를 이례적으로 모집한다.
KT(대표이사 이용경)가 1일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인터넷(www.kt.co.kr)을 이용해 인터넷 정보보호 전문가 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넷 정보보호 전문가 채용은 지난 1월 인터넷대란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망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력 확보차원에서 마련됐다고 KT는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채용직급은 일반직 2급(부장급) 연구직 선임급 이하로 자격은 정보보호 실무경력 1년 이상이거나 인터넷 해킹대회 등 관련분야 수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KT는 밝혔다.
또 이번 채용에서는 정보보호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학력이나 영어성적 등 일반적인 기준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발인원은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반직과 연구직으로 구분 임용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