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 韓 상륙…11월 22일 국내 초연 개막

  • 등록 2024-07-08 오전 9:16:37

    수정 2024-07-08 오전 9:16:37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이 국내에 상륙한다.

8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알라딘’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내년 7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을 그린다. 뮤지컬에는 ‘천일야화’ 등 설화를 각색한 이야기를 더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만 3500회 이상 공연한 히트작이다. 11개 프로덕션이 4개 대륙에서 펼친 공연으로 약 200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국내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2월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 에스앤코 간 체결된 장기 업무 협약이 ‘알라딘’의 국내 초연 성사로 이어졌다.

연출 및 안무 담당 케이시 니콜로를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한국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앤 쿼트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 관객이 브로드웨이 원작의 스펙터클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빨리 관객을 아그라바로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