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승이 양치승왕큐브닭가슴살 상품을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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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트족(집에서 트레이닝하는 사람) 증가에 편의점의 닭가슴살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GS25는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한 육가공 상품들의 매출이 지난해 전년 대비 51.1%, 올해 68.0%(1월~9월 기준) 각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홈트족이 늘면서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 관련 상품 수요도 크게 늘었단 분석이다.
늘어는 닭가슴살 관련 제품 수요를 반영해 GS25는 지난달 28일부터 양치승의왕큐브닭가슴살(이하 양치승닭가슴살) 2종(청양고추맛, 떡갈비맛)을 출시했다. 양치승닭가슴살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닭가슴살을 재료 자체 수분만을 활용한 고온, 고압 방식으로 조리된 상품이다.
양치승닭가슴살은 실온 가공 관련 특허를 받은 HACCP 인증 공장에서 제조돼 냉장 보관이나 해동의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하고 밋밋한 맛을 대중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새롭게 구현했다. 2종 모두 중량은 110g이며 가격은 2900원이다.
이규혁 GS리테일 일반식품 구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홈트족들이 크게 늘며 GS25의 닭가슴살 관련 상품의매출이 크게 늘고 있지만 관련 상품들은 대부분 해동이나 별도의 조리가 필요했다.”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바로 즐길 수 있는 초간편 닭가슴살 상온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치승씨는 오는 13일 GS25에서 양치승닭가슴살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양치승의 막튜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