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풍산 주가는 방산 수주 감소와 구리 가격 하락 영향으로 고점 대비 약 40% 하락했다”며 “올해 풍산의 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는 건 역시 방산이지만2025년 방산 부문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내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2024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84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15%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신동 부문은 구리 평균 가격이 전분기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며 메탈 게인·로스 영향은 미미하나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영업 손실 1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수주 공시, 주요 방산 협업 업체들의 수주 현황, 생산능력(Capa) 증설 계획 등을 감안했을 때 다시 수주가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진단했다.
향후 풍산의 주가 모멘텀으로는 방산 수주 재반등, 주주 환원 정책 강화 등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풍산은 2025년 방산 Capa 증설이 다시 수주를 반등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재무적 측면에서 과거 대비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만큼 향후 밸류업 공시를 통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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