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장초반 강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20.98%(580원) 오른 3345원에 거래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날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액 2조403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 당기순이익 19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의 여파에도 전년대비 2.6% 증가한 2만7584대를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출범 첫해 전략적인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자회사 체제 구축과 신설 법인 투자로 규모와 이익을 키울 기틀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발표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702를 통해 올해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