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페이퍼코리아, 신영그룹 피인수 무산에 10%대↓

  • 등록 2023-03-22 오전 9:23:26

    수정 2023-03-22 오전 9:23:2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페이퍼코리아가 신영그룹으로의 인수가 무산되면서 약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페이퍼코리아(001020)는 전날 대비 10.03% 하락한 1014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전날 최대주주 지분 및 채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페이퍼코리아의 최대주주인 ’유암코 기업리바운스제7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PEF)‘ 측은 지난 21일 대농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암코는 지난해 9월 페이퍼코리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농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신영그룹은 지난 2004년 산은캐피탈과 대농을 인수한 뒤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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