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광주은행은 26일 광주광역시 및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디지털빛고을카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빛고을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버스를 비롯한 교통시설 이용, 인터넷쇼핑 등 화폐의 기능뿐만 아니라 본인인증서 기능, 신용카드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최첨단 칩(IC) 카드다.
"디지털빛고을카드"는 선불카드 개념으로 필요한 만큼 돈을 카드에 충전해 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사용하게되며 내년까지 카드회원 30만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은 민원서류 대금 지불, 버스요금 지불, 유통분야 대금지불 등을 제1단계 사업으로 시행하고 택시, 지하철 요금 지불 및 전자상거래 등으로 적용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디지털빛고을카드"의 발급으로 내년 30만명 이상의 회원 확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연간 약 500억원의 저원가성 예금의 유입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