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호주 출신의 작가 아만다 페러가 시작한 공공미술이다. 다양한 도시에 거대 토끼 풍선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업체 측은 “도심을 뛰는 토끼의 침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환경, 자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이번 스타필드 하남 전시가 최초다.
신세계는 ‘자이언트 래빗’ 방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일부터 이틀 간 자이언트 래빗이 트럭을 타고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코엑스 일대를 돌아다니며 홍보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의 유치를 아시아 최초로 확정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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