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자회사 디지털퍼스트가 신임 대표로 이성학 전 메조미디어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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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학 대표는 CJ ENM 콘텐츠솔루션 총괄과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디지털 광고 및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전문가다. 30년간의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 실적을 업계 1위로 끌어올리고, 메조미디어의 광고 사업 규모 확대에 기여했다.
디지털퍼스트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게 돕는다. 광고 운영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성학 대표는 “디지털퍼스트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초격차 역량을 구축하고, 광고주와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혁신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디지털퍼스트는 데이터와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으로 광고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